저혈당증은 혈당 수치가 너무 낮게 떨어지는 상태로, 에너지 부족, 몸 떨림, 식은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혈당증의 정의, 증상, 원인, 진단, 치료,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혈당증: 몸이 허약해지고 떨리고 땀이 나나요?
1. 저혈당증이란 무엇입니까?
저혈당증은 일반적으로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다만, 개인의 신체 상태와 내성 범위에 따라 저혈당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는 혈당 수치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혈당치가 50mg/dl 미만이면 저혈당으로 간주되나, 정상인의 공복 혈당치는 60~120mg/dl, 식후 2시간 혈당치는 140mg/dl 이하로 유지됩니다. 따라서 저혈당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2. 저혈당 증상
저혈당증은 기력 부족, 몸 떨림, 창백함, 식은 땀, 현기증, 흥분, 불안, 심장 두근거림, 배고픔, 두통, 피로 등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장기간 지속되거나 치료하지 않을 경우 경련, 발작 등 심각한 상태를 초래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쇼크 및 의식 상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력이 부족하고 식은땀이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최대한 빨리 혈당치를 측정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을 측정할 수 있다면 저혈당 여부를 확인한 뒤 적절한 음식을 섭취해 혈당을 높일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주스, 사탕, 설탕 등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는 식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저혈당의 원인
저혈당증은 경구 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너무 적게 먹거나 너무 활동적이거나 너무 많이 운동할 때 가장 자주 발생합니다. 저혈당증은 음식을 거르거나, 너무 적게 먹거나, 소화불량으로 구토를 하는 등 음식 섭취가 부족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처럼 식사하고 운동했지만 실수로 인슐린을 너무 많이 복용하거나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복용한 경우에도 저혈당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음주, 혈당을 높이는 일부 약물의 사용, 심각한 신체질환, 코르티코스테로이드나 글루카곤 등 호르몬 결핍,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종양, 인슐린과 관련된 자가면역질환,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 유전질환 . 저혈당증은 탄수화물 대사 효소의 이상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저혈당 진단
당뇨병 치료를 받는 사람들은 저혈당을 암시하는 증상이 나타날 때 먼저 자가 혈당 측정기를 이용해 혈당을 측정합니다. 자가혈당측정기를 이용해 측정한 혈당이 일반적으로 60~70mg/dl 미만인 경우에는 혈당치를 높이기 위해 적절한 양의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다만 당뇨병으로 인해 경구 혈당강하제나 인슐린 치료를 받지 않는 사람에게 저혈당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받아 저혈당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병원 검사 결과 저혈당이 확인된 경우에는 저혈당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 검사를 시행합니다.
5. 저혈당 치료방법 : 저혈당 응급처치
저혈당증이 나타나면 빨리 탄수화물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혈당을 회복하려면 주스나 콜라 반잔, 사탕 3~4개, 설탕 1큰술 등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혼수상태나 혼미 상태에서 억지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음식이 기도에 걸려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의식이 없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음식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의식을 잃으면 응급실로 이송하여 포도당 수액을 투여해야 합니다.
6. 저혈당 예방 방법
저혈당증이를 방지하려면 몇 가지 예방 조치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 정기적으로 혈당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혈당 수치를 정기적으로 자가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혈당 수치가 높거나 낮을 경우 이를 조절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혈당 변동을 최소화하려면 균형 잡힌 식단을 형성하고 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설탕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할 때 적절한 양의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하면 혈당 상승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신체활동은 꾸준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운동은 혈당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신체 활동을 할 때에는 혈당 수치를 적절하게 모니터링하고 운동 전후에 충분한 탄수화물을 섭취하여 혈당 변동을 예방해야 합니다.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약은 올바르게 복용해야 합니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확한 복용량과 시간에 약을 복용해야 하며, 약의 부작용과 상호 작용에 대한 정보를 숙지해야 합니다. #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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