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트형 타워형 아파트 구조의 차이
아파트를 청약하기 전이나 입주를 고려하는 분이라면 견본주택에 내방한 경험이 많을 것입니다.
예전에는 거의 모든 평면이 판상형 중 하나에 불과했지만 좁은 부지에서 공동주택을 조금이라도 더 짓기 위해 획일적인 일자형이 아닌 기역자형으로 바뀌면서 실내 평면도 변화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시간에는 판형 타워형의 차이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내부 구조에 따라 구분되며 각각의 장단점과 개인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지는 만큼 편견 없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판상구조의 특징은 무엇보다 침실과 거실이 곧은 형태로 전면에 배치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판상형으로도 3~4베이 구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침실과 거실이 같은 방향이라면 포베이라고 하지만 침실 하나가 뒷면에 있다면 3베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3베이보다 4BAY 아파트가 풍부한 채광 확보가 가능해 인기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구조이기 때문에 예전에 지어진 아파트들이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반면에 4베이는 직사각형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공간이 만들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현관에서 거실까지의 중간 통로가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설계를 반영하여 복도 중간에 팬트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거실과 주방이 마주보는 구조의 강점은 무엇보다 쾌적한 맞바람이 부드럽고 환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사람들 눈에 가장 익숙하기 때문에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타워형보다 판상형이 더 높은 시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타워형(탑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주상복합아파트에 공통적으로 적용된 형태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중앙 코어를 중심으로 각 세대가 펼쳐지는 형태로 구성됩니다.
현관에서 봤을 때 거실 창호가 보이는 구조로 조금 낯선 모습입니다.
그러나 거실 창문이 각기 다른 두 곳으로 나뉘어 정면과 측면 조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안방과 아이방이 분리됐다는 특성상 사생활 침해가 발생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거실 방향에서 바람이 통하더라도 측면 주방 창문을 통해 밖으로 나갈 수밖에 없어 통풍에 불리한 형태인 것 같습니다.
또 연기자 모양의 건물의 꺾임새는 중간에 배치되어 보편적인 아파트에 비해 채광이 불리하다는 것입니다.
견본주택에 방문했을 때 판상형 타워형의 차이를 판단하려면 배치도를 보면서 어느 위치에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판상형 타워형에 대해서 공부했는데요. 어느 것이 뛰어나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개인의 취향과 나머지 세대 중 동과 층수까지 고려해 고민한 뒤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견본주택에 방문했을 때 판상형 타워형의 차이를 판단하려면 배치도를 보면서 어느 위치에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판상형 타워형에 대해서 공부했는데요. 어느 것이 뛰어나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개인의 취향과 나머지 세대 중 동과 층수까지 고려해 고민한 뒤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