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은 요즘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아진 여행지인데 아무래도 티비에 많이 나와서 그런 것 같아요. 이번 달랏 여행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곳의 소감을 남겨볼게요.
첫 번째로 소개드릴 곳은 분봇다왕갈비쌀국수라는 식당입니다. 이곳은 달랏 귀신을 통해 발견한 곳인데 숙소나 식당, 관광지 등의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일반 쌀국수와는 다른 것 같아서 왔어요. 가게도 조금 크고 규모가 있는 편이라 야외 테라스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고 실내 자리도 있거든요.달라 우기가 아니면 테라스석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테라스석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달랏은 날씨가 좋고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정말 좋았어요.실내에 들어가 보니 테이블이 많았는데, 모든 테이블 위에는 식기류 세팅이 깔끔하게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음식 냄새가 너무 좋아서 배고파졌어요.가게 안에는 고소하다면서 쌀국수 향이 가득 풍겼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가 독특해서 매장 곳곳이 포토존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메뉴판 보니까 쌀국수만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고기도 같이 판매하는데 처음 보는 음식이 많아서 특이하고 신기해서 추천받아서 주문했어요.자리에는 소스류도 있었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먹는 방법도 자세히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여행지에서 좋은 식당을 만난 느낌이었어요.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는데 마블링이 너무 예쁜 고기랑 같이 주셨어요. 먹는 방법을 설명해주시고 하나씩 따라하면서 먹으니까 너무 맛있고 행복했어요.샤브샤브처럼 국물에 넣어 먹는데 살이 얇아서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국수도 같이 주시고 고기랑 싸 먹는데 국물 맛이 좋아서 맛있었어요. 달랏 스옴프온 호수다음으로 소개드릴 곳은 달랏 호수 스옴프온입니다. 이곳은 달랏 시내에 위치한 정말 아름다운 호수입니다. 그래서 수옹호온 호수는 꼭 한번 들러볼 만해요.달랏 우기에 오면 여행 내내 비를 맞고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이번 달랏의 날씨 운이 좋아서 비를 안 맞아서 너무 좋았고 아름다운 호수를 더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달랏 호수 스옴프온은 산책할 수 있도록 둘레길이 있어 여유롭게 걸으며 멋진 호수를 감상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관광객 이외에도 현지인이 많이 있었습니다.그리고 호수 주변에는 다랏화원과 예산공원, 야시장 등 관광명소가 많아 관광지 가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어 호수를 보고 이동하기 정말 좋았습니다.말을 타고 이동할 수 있는 마차도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신기하기도 하고 말을 운전하는 말이 불쌍해 보이기도 해서 저는 따로 마차를 타지는 않았어요. 랑비앙산 전망대다음으로 소개드릴 곳은 랑비앙산 전망대입니다. 여기는 높이가 정말 높은데 해발 2146m에 위치한 산인데 전망이 정말 좋아서 인기가 많은 곳이래요.전망대가 높은 위치에 있어 달랏 시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인증샷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많거든요.달라트럼비안 산 전망대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곳곳에 포토존이 많아 인생 사진을 줍기도 합니다. 그리고 높이가 높아서 뷰가 정말 아름다웠어요.작은 전철도 있고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으면서 구경하고 있어서 기분도 좋았습니다. 이곳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시설이 훌륭합니다.그리고 말을 타볼 수 있는 곳도 있고, 매를 잡는 체험도 할 수 있어 독특하고 좋았습니다. 여기는 가족끼리 와도 될 장소인 것 같아요.이렇게 아름다운 정원이 눈앞에 펼쳐져 있으니 기분도 좋아졌어요. 달랏 우기를 피해 방문하였으나 달랏 우기에 여행 올 때는 날씨를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달랏 역다음으로 소개드릴 곳은 달랏 철도역인데, 이곳은 1943년에 건축된 아르데코 양식의 건물로 현재는 운행을 하지 않고 관광용 증기기관차만 운행하고 있습니다.달랏역 앞에는 기념품 가게가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기념품도 몇 개 구입했어요. 여행지에 오면 기념품 쇼핑하는 재미가 있어서 좋아요.역 내부에 들어가면 관광객이 정말 많은데 옛날에 운행하던 전철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영화 세트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아기자기하고 독특한 장소라 현지인들이 웨딩촬영지로 많이 찾는 곳이라 인기 있는 철도역이라고 합니다. 정말 신기하고 아름다운 전철이었어요. 달랏 크레이지하우스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장소는 크레이지 하우스인데, 이곳은 정말 독특한 장소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운행을 하고 오후 7시에 마감한다고 합니다.달라트 크레이지 하우스는 베트남 대통령의 딸이었던 건축가 단 비엣 은아라는 사람이 스페인 여행 중 가우디 건축가의 작품을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합니다.곡선과 기괴한 형태의 다양한 컨셉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정말 독특하고 놀이공원처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신기하고 이색적인 체험을 한 것 같습니다.계단 하나도 평범하지 않아서 정말 신기했고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그리고 이곳은 호텔도 있어서 독특한 구조물 인테리어 속에서 지낼 수 있다고 합니다.그리고 건축물이 생각보다 비싸고 신기해서 달랏의 시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곳을 만들었는지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내부 구경도 하고 달랏 우기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달랏 우기를 피해온 게 너무 좋았던 것 같고 정말 좋은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