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을 들어올릴 때 어깨 통증이 심하고, 옷을 벗기도 힘들다면 관절순 파열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관절순 파열의 개요, 증상, 원인, 진단, 치료, 예방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관절순 파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안내해드릴 예정이니 끝까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관절순 파열 : 팔을 올릴 때 어깨 통증이 너무 심해서 옷을 벗기 힘드시죠?
1. 관절순 파열이란 무엇입니까?
관절순 파열이란 어깨 관절을 구성하는 뼈 중 견갑골 관절과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섬유성 연골을 말합니다.
이 연골은 팔에 있는 팔뚝 근육의 장두 힘줄에 연결되어 있으며, 무릎 관절의 반월판과 유사하게 뼈에 느슨하게 부착되어 손상될 수 있습니다.
관절와순 파열의 진단은 찢어진 연골의 위치에 따라 다르게 이루어집니다.
이두근 힘줄의 긴 머리를 따라 앞에서 뒤로 뼈에서 떨어지는 경우 이를 상순 파열이라고 합니다.
2. 관절순 파열의 증상
관절순 파열이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어깨 통증이 발생하며 어깨가 무겁고 불안정한 느낌이 특징입니다.
특히 팔을 올리거나 기울일 때, 머리 위로 옷을 입거나 벗을 때,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또한, 관절와순 파열의 증상에는 야구 선수의 투구 동작과 유사하게 머리 위로 팔을 올릴 때 ‘뚝’ 소리가 나거나 어깨가 뻣뻣해지는 증상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특히 30~40대의 경우 어깨 관절의 불안정성과 연관될 수 있으며, 전하순 파열을 동반할 수도 있다.
또한 50세 이상에서는 회전근개 파열이나 어깨관절 관절염을 앓을 확률이 높다.
3. 관절와순 파열의 원인
관절와순 파열의 원인으로는 관절와순 상부의 압박, 견인, 어깨 내회전 결핍(GIRD) 등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야구선수 등 운동선수에게 주로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운동 열풍으로 인해 30세 이하의 젊은 남성들에게도 흔하게 발생합니다.
특히, 구기운동이나 레저스포츠 등을 할 때 자주 발생합니다.
농구나 야구처럼. 낙상 등의 사고로 인해 관절순 파열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어깨를 부딪히거나 팔에 넘어지는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머리 위로 팔을 휘두르는 동작을 반복하는 경우에도 파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관절와순 파열의 진단
관절순 파열은 다른 어깨 관절 질환, 오십견, 회전근개 질환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 질병은 독특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진단이 더 어렵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일반적인 MRI 검사에서도 관절순 파열이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으므로 관절에 조영제를 주입한 후 MRI 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진단이 불분명한 경우에는 관절경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5. 관절순 파열의 치료 : 치료기간
관절와순 파열의 치료는 손상 정도에 따라 달라지며, 경미한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가 선호됩니다.
보존적 치료로는 근육 강화 운동, 자세 교정, 물리 치료 등이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 처음에는 급성 통증을 조절하고 관절의 과도한 사용을 피하기 위해 어깨 관절 스트레칭 운동을 수행합니다.
이후 점진적인 회전근개 강화운동과 견갑골 주변 근육 강화운동 등 근육 강화 운동을 병행한다.
필요에 따라 조기 고유 감각 훈련도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수동적 및 능동적 관절 동원 운동이 이후에 수행됩니다.
그러나 손상이 심하거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기간은 짧게는 몇 주, 길게는 1.5개월까지 가능하다.
수술적 치료 수술 방법은 손상 정도에 따라 다르며, 관절순의 찢어진 부분을 다듬거나 원래 모양으로 다시 봉합하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수술은 관절경 수술로, 관절경을 사용하여 관절의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합니다.
이 수술은 절개 부위가 작고 출혈이 적어 회복이 비교적 빠릅니다.
수술 후에는 팔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보조기를 착용해야 하며, 정기적인 재활운동을 통해 정상적인 활동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최근 진단 영상 장비와 관절경 수술 기술이 발전했지만, 관절순 파열의 진단과 치료는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다.
수술 후 경기력은 비교적 좋지만, 운동선수들이 항상 수술 전 경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치료기간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이상일 수 있습니다.
6. 관절순 파열 예방
관절순 파열증상만으로는 다른 질환과 구별하기 어려우므로 자가진단은 피해야 합니다.
불편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검진을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관절와순 파열을 예방하려면 운동 전후에 어깨 스트레칭과 근육 강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이나 밴드를 이용한 어깨 스트레칭은 관절의 가동범위와 유연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에는 어깨 관절을 이루는 근육인 회전근개, 삼각근, 상완이두근 등을 운동시켜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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